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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네이버와 RPA 지능화를 위해 기술 협약(Technical Partnership) 체결

2020.03.30


지난 3월 27일, 지난 해 RPA 솔루션을 출시해 국내 RPA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포스코ICT와 최근 AI솔루션으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선 네이버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포스코ICT의 RPA 솔루션인 A.WORKS는 RPA가 국내에 도입된 초기부터 글로벌 RPA 솔루션인 UiPath, Automation Anywhere, Blue Prism을 자사에 도입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 솔루션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약 2년 여간 독자 RPA 솔루션을 개발하여 만든 솔루션이다. 


최근 네이버가 B2B시장을 공략하면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AI솔루션이 RPA에 적용되면서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의 AI솔루션은 OCR(광학문자인식), 챗봇, 음성인식, 음성합성, 이미지검색, 얼굴인식, 동영상 분석, 기계학습 플랫폼, 텍스트 분석 등 9개의 핵심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당장 RPA에 적용해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OCR 분야이다.


OCR은 RPA 적용 시, 고객 요구가 많은 기능으로 OCR을 활용한 자동화 업무에서포스코ICT의 RPA 플랫폼에 네이버의 OCR을 검증한 후, 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포스코ICT의 OCR은 별도의 에디터를 개발하여 OCR 적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향후 네이버의 강점인 챗봇, 음성인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Customer Interactive Center를 RPA와 조합하여 최근 관심받고 있는 비대면 프로세스에 확장함으로써 RPA를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더욱 똑똑한 RPA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